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문단 편집) === 2019 시즌 === [[파일:FPX 롤드컵 우승 하는 순간.jpg]] 텐센트가 LPL의 운영을 위해 라이엇과 50:50 합작 회사인 텐징 스포츠(TJ Sports)를 출범했다. 스프링에는 FPX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전년도 챔피언인 IG는 여전히 위세를 떨쳤다. 반면 RNG는 여러모로 힘이 빠진 모습이었으며, 과거 LPL 최고의 팀이었던 EDG는 중위권 수준으로 완전히 떨어진 모습. 스프링 정규시즌 최고의 팀이었던 FPX는 플레이오프에서 JDG의 업셋에 어이없이 떨어졌고, 스프링 우승은 IG가 차지했다. 반면 IG는 서머에 갑작스레 부침을 겪었고, FPX는 스프링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고 서머에는 한층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어코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링에 폼이 많이 떨어졌던 RNG도 서머에는 어느정도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2019 Mid-Season Invitational]]에 출전한 IG는 ESPN 선정 팀 파워 랭킹 1위도 찍고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받았다. 이 평가를 증명하듯 그룹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SKT와의 경기에서는 [[2019 Mid-Season Invitational/그룹 스테이지/1라운드/12경기|LoL 국제 대회 역사상 최단시간 경기 기록]]을 세웠다. IG의 연승 행진은 멈출 줄 몰랐고 이대로 더블 라운드 전환 이후 MSI 최초의 그룹 스테이지 전승 기록을 세우는 것이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인 SKT와의 리턴 매치에서는 이전의 IG답지 않게 라이즈를 필두로 한 SKT의 운영에 휘둘리면서 결국 완패를 당했다. 아쉽게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못했지만 9승 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가지고 당당히 그룹 스테이지 1위를 달성하여 TL과 4강을 펼치게 되었다. '''그런데 4강에서 TL에게 1:3으로 패배했다.''' 그 누구도 TL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이 없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업셋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이어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LMS - VCS 연합은 LMS쪽 기량이 처참한 관계로 그냥 전승을 했지만 LCK에게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IG의 승리, 결승전의 FPX의 승리 하나를 제외하고 전패함으로써 LCK 상대로 2승 6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리프트 라이벌즈를 마감함과 동시에 2년간 지켜왔던 우승컵도 내주게 되었다. 최근 몇년간 국제 대회에서 수상을 하지 못하던 LCK는 축제 분위기였고, 반대로 LPL도 별 것 없다는 의견들이 거셌다. 다만 냉정하게 보면 당시 LPL은 중국 지역 특유의 늦은 패치 버전 적용 문제로 인해서 리프트 라이벌즈 때의 패치 버전보다 무려 2버전이나 늦은 버전으로 중요한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다가 참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패치 버전이 한번만 바뀌어도 메타 변화로 팀들의 전력이 요동치기도 하는 점을 생각해보면 적지 않았던 변수. 실제로 [[김태상|도인비]]는 글로벌 인터뷰에서 패치 버전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국내에서는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LPL 팀들이 만만해진 인상이 강했고, 서머를 휩쓸던 아지르 - 코르키 메타에서 LPL 리그 내에서 이전의 속도감이 줄은 느낌이 있는데다 IG 등의 부진으로 리그 수준이 떨어져 보인다는 지적이 많아 LPL을 다소 깔보는 분위기가 강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초반부 전 멤버가 월즈에 처음 나간 FPX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IG는 정글 문제가 극심한 상황 속에서 여유있는 시선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8강에서 IG는 더샤이를 앞세워 전력이 앞선다는 국내 전문가들의 평이 있던 그리핀을 상대로 완벽하게 업셋을 이뤄냈고, 그룹 스테이지까지만 해도 유럽 3시드 스플라이스에게 고전하던 FPX는 점차 선수들의 폼이 안정화되자 프나틱을 그야말로 박살내었다. 그리고 내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FPX는 SKT를 상대로 압승한 G2를 3:0으로 박살내었고,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손에 넣었다. [[파일:2020 봄 lpl 인기투표.jpg|width=500]] LPL 내적으로 보면, 2019 시즌 LPL 최고의 팀은 말할 것 없이 FPX였다. 그러나 시즌2 ~ 시즌3 초 WE ▶ 시즌3 초중반 ~ 2014 시즌 OMG ▶ 2015 시즌 ~ 2017 시즌 중반 EDG ▶ 2017 시즌 말 ~ 2018 시즌 RNG의 순서로 이어진 'LPL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팀'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IG가 이를 이어받은 듯한 인상. 더샤이 루키 등의 화려한 플레이와 캐릭터, 최초로 LPL에 월즈 우승을 안겨준 팀이라는 상징성에 왕쓰총을 기반으로 하는 풍부한 자금력과 넒은 팬층을 가지고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사실 2018 월즈를 우승한 직후만 해도 루키가 올스타 투표에 밀리기도 해서 왕쓰총이 분노한 적도 있었으나, 2019 시즌 들어 최고의 인기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더샤이의 인기가 한몫한듯.] 월즈에서의 행보로 인해 LPL이 2번 연속으로 우승을 했음에도 LCK 팬들은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 편이었다. 월즈에 진출한 LPL 팀들의 행보를 보면 RNG는 SKT와 프나틱에게 져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우지의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IG는 4강에서 떨어졌지만 더샤이의 예측 불가한 플레이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공공의 적 취급받던 그리핀을 꺾은 점도 가산점이 되었다. FPX는 도인비를 필두로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소년만화 스토리를 써내렸고[* 과거 이미지가 안좋았던 도인비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른스러운 리더십을 새롭게 장착하고 서로의 부모님 안부를 물어보는 저세상 캐미를 가진 팀원들과 함께 '''[[로열 로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는 스토리.] 무엇보다 신흥 LCK 킬러로 부상한 G2를 꺾고 우승하면서 LCK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